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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 세상 세번째 이야기] 민망한 천안 도심
천안에 사는 시민입니다. 며칠 전 서울에서 내려온 직장 동료와 점심을 먹으러 천안 두정동에 갔다 낯 부끄러워진 적이 있습니다. 공원과 길가에 뿌려진 전단지가 비에 젖어 지저분하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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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 세상 두번째 이야기] 교사가 본 제자 모습
월봉중 이은순(오른쪽 셋째) 교사가 제자들과 교정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.나이 탓일까? 시간이 참 빠르게 간다. 지난해 3월. ‘올해는 어떤 아이들을 만날 것인가’ 설렘 반 걱정 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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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 세상 첫번째 이야기] 3년간의 소중한 인연
학부모 박미령씨(왼쪽 넷째)가 지난해 9월 천안월봉초등학교 이선주 조리사(맨 오른쪽)를 비롯한 직원들과 단합대회를 간 아산의 한 식물원에서 포즈를 취했다. [박미령씨 제공]오전 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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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 세상네번째 이야기] 내 집 앞 눈은 내가 치우자
폭설이 내린 지 일주일이 지났다. 대로나 차량들이 빈번하게 다니는 곳은 시청에서 제설작업을 했지만 주택가나 이면도로를 둘러보면 아직도 빙판길이 많다. 그 때문에 시민들은 ‘관계기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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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 세상 두번째 이야기] 채종홍 보호관찰관의 새해 소망
2010년 새해 벽두 한파와 폭설이 전국을 강타했다.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한 그 즈음 보호관찰대상자의 현장지도를 위해 천안시 동남구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대상자의 집으로 출발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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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 세상 첫번째 이야기] 어릴적 추억에 젖게 하는 눈
벌써 누가 다녀갔네! 오랜 만에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. 어릴 적 발목까지 쌓이던 눈이 그리웠는데 내친 김에 카메라를 들고 나섰습니다. 한적한 시골 마을(아산시 송악면)이라서 다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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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 세상 세번째 이야기] 신입사원 이창현씨의 다짐
1996년 중학교 2학년 여름 미국으로 건너가 새로운 문화를 체험했다. 한국을 떠나기 전 부모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있었다. ‘세상과 부딪쳐 봐라, 너에 뒤에는 항상 우리가 있을 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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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 세상 두번째 이야기] 도미숙씨의 평생교육원 수강기
나사렛대 평생교육원 수강생 도미숙씨(왼쪽).며칠째 눈발을 등에 업은 동장군이 기승을 떤다. “그나마 기말고사라도 끝났으니 다행이네”라고 혼자 넋두리를 하며 책상 앞으로 바싹 당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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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 세상 첫번째 이야기] 천안소방서 양성만 팀장의 일상
천안소방서 양성만 현장대응팀장(왼쪽 아홉째)이 대원들과 함께 화재진압작전 훈련을 앞두고 대원들과 신속한 출동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. [천안소방서 제공] 매일 반복되는 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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샤브샤브 전문점 채선당 사업설명회 실시
샤브샤브 전문점 채선당에서 “채선당으로 성공할 수 있는 비법 대공개”인 사업설명회를 실시한다. 11월 26일 오후4시에 선착순 30명에 한해 실시하며, 문의사항은 홈페이지 (www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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샤브샤브 전문점 채선당, 사업설명회 실시
샤브샤브 전문점 채선당에서 “채선당으로 성공할 수 있는 비법 대공개”인 사업설명회를 실시한다. 11월 12일 오후4시에 선착순 30명에 한해 실시하며, 문의사항은 홈페이지 (ww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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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곁에 다가온 자연주의
웰빙은 먹거리에서 시작된다. 건강의 핵심 키워드는 뭐니뭐니 해도 음식이기 때문. 최근 들어 ‘지방의 유기농, 친환경 식재료를 공수해다 쓴다’는 광고를 하는 음식점들이 많아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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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보글보글 부대찌개 창업] 서민 음식서 웰빙 메뉴로 … 전문 주방장 없이도 가능
우리나라가 가난했던 시절, 미군 부대에서 나오는 햄과 소시지로 만들어 먹어 ‘부대찌개’라는 이름이 붙은 음식. 우리 입맛에 맞게 고추장을 풀어 넣고 가래떡이나 라면 등을 곁들여 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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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창업 메모] 샤브샤브 전문점 채선당 外
◆ 샤브샤브 전문점 채선당(www.chae sundang.co.kr)이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열연한 선우선과 모델 계약을 하고 21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CF 론칭 기념 이벤트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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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집 우리는 이곳에 간다 - 아산 교육청 직원들이 뽑은 ‘베스트 5’
맛집에 대한 평가는 사람마다 다른 경우가 많다. 살면서 길들여진 입맛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. 객관적인 평가가 힘들다는 얘기다. 천안·아산LIFE가 오랫동안 먹어온 인근 단체·직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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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창업 메모] 멘무샤 外
◆일본 라멘&마키 전문점 멘무샤(www.menmusha.co.kr)가 3일 오전 11시 경기도 일산구 장항동 본사 세미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한다. 멘무샤는 ‘한국인의 입맛에 가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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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랜차이즈협회 “일자리 1만 개 만들겠다”
한국프랜차이즈협회 김용만(사진) 회장은 24일 “중앙일보 ‘일·만·나 캠페인’에 동참하기 위해 회원사 100개 기업이 참여하는 신규 일자리 1만 개 창출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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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손님은 “먹자” vs 주인은 “막자” 뷔페공방전
뷔페는 어린 시절의 행복이었습니다. 엄마·아빠의 “내일 뷔페 가자!” 한마디면 소풍 가는 것보다 마음이 들떠 잠을 이루기 어려웠으니까요. 온갖 음식이 있고 양껏 먹을 수 있으니 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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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TX 골프투어의 또다른 재미
이곳에 오면 골프보다 더 생각나는 남도의 맛이 있다. 무안에서 맛봐야 하는 음식은 많지만 이 세 가지를 빠뜨리면 못내 아쉽다. 무안 세발낙지로 만든 연포탕과 서해의 싱싱한 생선회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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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냉면 육수, 쇠고기김밥도 원산지 표시해야 하나요”
‘쇠고기 원산지 표시제’ 확대 실시 첫날인 8일 농산물품질관리원 박형동 팀장(中)이 서울 수송동의 한 음식점에서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. [사진=박종근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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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창업 Memo] 제너시스 BBQ 外
■ 제너시스 BBQ가 7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서울 문정동 본사에서 ‘BBQ 미국 창업 설명회’를 개최한다. 제너시스 BBQ는 미국 BBQ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E2비자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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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1세기 중국문화지도 고급 요리는 ‘광둥’ … 서민 외식엔 ‘쓰촨’
생선을 통째로 조리한 해선(海鮮)요리는 중국의 고급 접대에서 빠지면 곤란한 메뉴다. 쓰촨요리의 대표주자인 훠궈는 중국 서민들이 즐겨 먹는다. [사진=유지상 기자]탕수육에 자장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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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OBs] 고기 불판 하나 바꿨을 뿐인데…
소가조아의 화로형 고기구이기김정호(56)씨는 18년간 배달형 중국음식점을 운영했다. 그러나 배달인력 문제 같은 운영상 어려움에 한계를 느껴 지난해 말 경기도 안양에 쇠고기 전문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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딤섬 등 중국 대표 요리 소개
EBS ‘세계테마기행’은 24일부터 나흘간 저녁 8시50분에 유지상 중앙일보 음식전문기자의 해설로 중국미식기행을 방영한다. 음식을 통해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.